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이 최종적으로 승인 됐다.. 이 이야기는 예전 부터 스믈스믈 나왔었는데, 항공사의 합병은 간단히 되지 않는다. 두 항공사의 합병이 여러 국가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법무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유럽 연합과 미국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합병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승인이 필요한 이유는, 두 항공사의 합병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미국 유럽에 많은 취항 노선이 있습니다. 이들의 합병이 독과점을 발생하고 다른 항공사들의 시장 경쟁을 제한 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은, 이번 합병에 대해서 유럽취항 노선 중 일부를 반납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어떻게 될까?
에어부산은 2007년 8월 31에 부산 국제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저비용 항공사로 아시아나 항공 계열사입니다. 2008년 현재 사명인 에어 부산으로 변경한 후 부산 광역시를 거점으로 국내선을 시작으로 2010년 3월 부터 부산- 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후 2017년 중반기에 누적 탑승객 3000명을 달성해 지속적인 성장을해왔습니다. 2023년 8월 3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보여 줬습니다.
에어부산의 재무상태를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은 8.904억, 영업이익은 1,598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119.9% 증가 한 것이며, 여업이익으로 보면 흑자 전환한 것인데요. 비용과 세금을 공제한 후 최종이익을 의미하는 당기순이익은 1,041억 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재부 비율은 2023년 전년 대비 부채 비율이 상당히 높아 진 걸로 보입니다. 단기적 채무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재무지표인 *유동비율은 전년 대비 변동은 없었습니다. 0.00%로서 유동비율이 100% 미만이라면 단기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합병된다는 소식에 에어부산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궁금하게 되는데요.. 에어 부산은 합병과는 분리 되어 다른 곳이 매각될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에어 부산의 분리 배각을 통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서부산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있어 항공기 운항 정비 서비스 등에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노선 운항을 하기 때문에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숙박, 음식점, 소매업 등 관련 사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것 만이 아닙니다. 지역기업과의 마케팅, 공동 마케팅, 지역 특산품의 기내판매 등 지역 기업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0하지만 국토 교통부와 산업은행, 대한항공 측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동비율이란?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 채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재무 지표로 유동자산을 유동 부채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 비율은 기업이 1년 이내에 현금 화 할 수 있는 자산으로 1년이내에 갚아야할 부채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 나타냅니다.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단기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유동비율이 너무 높으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유동비율이 100% 이하면 단기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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