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penAI는 텍스트 및비디오 생성 AI 모델인 Sora의 테스트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무급으로 참여하도록 요청했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Huggingface.co에 글이 올라와 봤는데, 직접 제안을 받았던 사람들이 Sora의 신버전을 공개적으로 올려버렸다. AI는 발전하기 위해 학습을 해야 하는데 이런일에 예술가들이 Ai가 한일의 단점을 지적하는데, 이것을 모델링이라고 부른다. 이 모델링에 투입된 예술가들이 단순한 부탁 수준으로 테스트를 하도록 권유 받았으며, 급여를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Open AI는 초기에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되었지만, 중간에 더 높은 수준의 AI 발전을 위해 대 용량 컴퓨터 및 인력이 필요함을 깨닫고 비영리에서 영리 기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동창립자였던 일론 머스크의 소송을 받기도 했습니다.
Sora의 모델링을 부탁받았던 예술가들은 Open AI의 키를 공개적으로 무단 개제 하며 Open AI를 압박한 것 같아 보이는데요. 이들은 OpenAI가 예술가들의 무급 노동을 이용하여 Sora의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행위를 'artwashing'이라고 지적했습니다.
OpenAI는 Sora가 여전히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참여는 자발적이었다고 밝히면서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Sora는 그러면 실용화 되지 않는 걸까요?... 궁금해지네요. 며칠전, Open Ai는 소라의 발전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영상툴에서 볼수 없었던 영상의 레이어 편집, 또한 자연어를 통한 3d 영상기술이 가능해질거라고 예고 했는데요. 또한 어떤 엔지니어는 2년 내에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지게 될거라고 합니다. 의식이란 단순히 깨어 있는 상태를 넘어,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세상을 인식하며 감정, 사고, 그리고 경험을 내면적으로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무급 모델링 논란만 생각하도 그렇고, 앞으로 Ai의 등장으로 이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의 윤리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사용하는 데이터의 윤리의 문제
AI가 훈련되는 데이터는 인간의 창작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술가의 동의는 얼마나 존중되고 있을까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이 AI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할 때, 이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 딜레마로도 다가옵니다. 만약, 여러분의 창작물이 동의 없이 AI의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다면, 그것은 창작의 발전을 위한 공헌일까요, 아니면 창작권 침해일까요?" 데이터 윤리의 문제는 곧 Ai를 이용하는 인간의 작업을 어디까지 인간의 일로 인정할 것인가.. 질문하게 만듭니다.
많은 이들이 AI의 발전이 인간 예술가의 자리를 빼앗을 것이라 우려합니다. 그러나 창작이란 단순히 '결과'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 경험, 그리고 삶의 흔적이 담긴 '과정'이라는 점에서 AI는 여전히 한계를 가집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생각을 열어줄 질문은 이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AI가 감정을 갖게 된다고 하더라고 인간과 완전히 동일하게 감정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감정 없는 창작물도 예술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AI는 예술가에게 도구인가 아니면 동료인가? 예를 들어,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하거나 새로운 스타일을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의 역할을 넘어서는 순간, 인간의 창작성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 이제는 인간의 작업이 기준이 되지 않고 Ai가 구현해 내는 것이 인간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AI와 당신이 협업할 때, 그 역할은 어떻게 나뉘어야 하며, 누구의 창작물이 되는 걸까요?
사회적 책임: AI 개발자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AI를 개발하는 기업은 특별히 더 그 기술이 사회와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야 하고, 뿐만아니라 이제 이 사회 전체, 또는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전문가 집단은 인공지능이 각 전문 영역에 가져오는 영향이 생각해야 합니다. 미루지 않고 지금 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예술가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기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균형점을 찾고, 인간의 예술과 창작의 가치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이다.
글을 쓰고 보니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 인문학적인 질문들이 더 많아 지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로써 오블완 챌린지를 끝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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